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 샘플하우스, 방문객 호평

입력 2024-02-02 15:46   수정 2024-02-02 15:47


협성건설이 지난 2일 문을 연 ‘테넌바움294’ 샘플하우스에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인 샘플하우스는 시간대별로 한정된 인원에게만 공개하는데 연일 예약 마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 아파트는 준공이후 후분양으로 실제 아파트에 샘플하우스를 마련해 수요자들이 집의 마감 상태까지 본 후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 평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까지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 신흥 리치벨트로 떠오르는 민락동 해안가에 자리해 광안대교와 광안리를 바라보는 명품 입지를 자랑하는 데다, 자산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빼어난 설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마감재까지 갖춰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트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샘플하우스 오픈 첫날 방문한 A씨(센텀시티 거주, 46세)는 “최고급 아파트라더니 마감도 꼼꼼하고, 빌트인 가구나 가전까지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쏙 든다. 특히 주방을 신경 쓰는데, 팔멕 후드부터 데이코 식기세척기까지 명품 가전들이 빌트인이라는 점도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테넌바움294’는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했다. 주방에는 미국의 고급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 주방가전과 이탈리아의 팔멕과 제시, 독일의 해커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마감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등급표 중 최우수 등급인 S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 가구를 사용해 환경친화적 주거 공간도 실현한다.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수영구에 거주하는 B씨(52세)는 “이왕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거라면 집안도 중요하지만, 단지 내에 얼마나 좋은 커뮤니티시설이 있는지를 꼭 보는데, 바다뷰를 더 잘 즐길 수 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도 있고, 고급 상업시설도 조성된다니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후분양 아파트로 빠른 입주 및 사업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장점이며, 계약금 5% 납부 후 1개월 이내에 5%를 추가 납부 시 입주가 가능해 최초 계약 시 부담을 낮추었고, 잔금도 9월말까지여서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짓고 유니트를 마련해 수요자들에게 집을 ‘미리보기’ 하는 정도에 불가하다면, ‘테넌바움294’는 ‘본 편’을 공개하는 것인데, 그것부터 저희의 자신감에서 출발했다”며 “최근 업계에서 부실시공부터 건설사 워크아웃, 입주지연까지 선분양의 문제점이 많이 드러나는 만큼 잘 지어 곧 입주할 수 있는 ‘테넌바움294’에 대한 수요자들의 호평이 결국 빠른 분양 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테넌바움294’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39층, 2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294가구로 구성된다.

최고 39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일단 저층 일부를 제외하고 광안리 해수욕장 오션뷰와 광안대교 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외관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커튼월룩을 적용하고, 옥탑에 미디어파사드까지 더해 최상급 하이엔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3월부터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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